이혼을 결정하기 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.
다른 사람의 발길이 드문 조용한 산사나 기도원이든, 젊었을 때 즐겨 찾던 곳이든, 혼자 편안히
상념에 젖을 수 있는 곳에 가서 편안히 세상을 반추하여 보세요.
모든 것으로부터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결혼 생활을 뒤 돌아 보면서 하나하나 되새겨 봅시다.
처음 만났던 일, 좋았던 일, 슬펐던 일, 화를 내게 한 일, 남편이나 아내가 가장 좋아 보였던 점과
가장 싫어 보였던 점, 그 장점과 단점, 언제부터 싫어지고 용납되지 않게 되었는지..
그것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는지, 혹시 내가 아집에 사로 잡혀 혹은 이해심 부족으로
상대방을 몰아붙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, 자기 자신과의 진솔하게 대화하여 보십시요.
맑은 물이 샘물처럼 솟아나 흐린 물을 가라 앉혀 줄 수도 있으니까요.